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신남방정책 등으로 교류의 폭과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정보나 이해가 깊지는 않은 게 현실입니다. 아시아인인 우리는 아시아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보다 서구의 눈으로 이 지역을 접근하는데 익숙합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행보들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북미권으로 직행하기보다 유사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권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하는 경우들이 많죠. 아시아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아시아 지정학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시아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서서히 변화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이죠.

루트아시아는 '아시아의 정치 경제 분석을 통해 미래 세계를 전망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를 정치 경제 분석을 통해 해결해 보고자 하는 연구자 공동체이자 미디어입니다. 연구자 공동체라는 모임의 특성에서 유추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정보를 다룹니다. 그렇다고 현학적이라고 말할 순 없습니다. 스스로가 표방하듯 '현장에서 아시아를 읽기' 때문에 미디어성이 또한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작은 연구모임으로 시작

루뜨아시아는 2012년 작은 연구 모임에서 시작됐습니다. 2015년부터 무크지 '루트아시아'를 발간하면서 활동을 본격화했고, 2020년까지 온라인화를 꾸준히 시도해 왔습니다. 올해 블루닷과 만나 마침니 루뜨아시아의 디지털 퍼블리케이션을 발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유료 구독 기반을 통해서 자생성과 지속성의 틀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료 구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아세안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및 스탸트업 담당자
  • 아세안 지역과 인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
  • 아시아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나 해당 지역 유학 준비 학생들

루뜨아시아에 참여 중인 연구자들은 저마다 전공 지역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것이 전문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 미디어 그리고 공동체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분들께 루뜨아시아를 과감하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분부분 덜 준비된 영역은 서서히 채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된 상태라 어느 미디어보다 탄탄한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정치와 경제를 이해하고 싶다면 루뜨아시아라는 이름을 꼭 기억해두고 구독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