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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경제와 '대퇴사'(Great Resignation)는 묘한 상관관계를 갖습니다. 창작자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 가운데 하나가 퇴사율을 증대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만의 삶의 목표를 추구하려는 이들에 의해 창작자 경제는 활성화하고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팬데믹으로 젊은층의 퇴사 흐름을 본격화하면서 창작자 경제는 전기를 맞게 됩니다. 삶의 지향과 노동이 일치시키는 관점에서 자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창작 행위가 일어났고 이를 돕기 위한 창작자 경제 플랫폼도 급속도로 늘어났죠. 지식 창작자들의 온라인 강좌, 멤버십 판매 플랫폼인 카자비의 경우 현재 20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유니콘 반열에 오른 셈입니다.

최근 들어 대퇴사의 흐름에 흥미로운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고소득 중년층들의 퇴사 행렬입니다. 아직은 미국 노동 시장에서 관찰되는 결과이긴 하지만 특이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저소득 젊은층들의 퇴사가 일명 '긱 이코노미' 산업으로 흘러들어갔다면 이들 고소득 중년층의 퇴사 행렬은 다른 흐름을 낳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레코드(Recode)의 기사를 잠시 볼까요. 이 기사에 따르면 중년층 퇴사자들은 저소득층 퇴사자들과 달리 의미, 유연성과 같은 비물질적 유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젊은층들은 파이어족 등의 이유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창작 영역을 선택한다면 이들은 조금 다른 경향성을 보인다는 겁니다. 이미 벌어놓은 소득이 적지 않기에 삶의 여유와 의미를 찾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통계를 통해서 이들의 규모가 미국 시장 내에서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시죠.

작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1분기 퇴사자 증가율이 45~50세 구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30~35세 그룹보다 10% 이상 높았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해고 통계도 뒤섞여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연차별 퇴사율도 함께 볼까요? 15~20년차 근무자들 사이에서 퇴사율이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 기사는 대체로 이들이 금융, 기술 분야 등 지식 노동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충분히 많은 돈을 벌어둔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퇴사 사유는 하나로 귀결되지는 않습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이 뒤섞이면서 퇴사라는 인생 일대의 어려운 선택을 내리게 되는 것이죠. 레코드와 인터뷰를 했던 갈린스키 교수는 "삶의 중반 지점에서 자신이 사망할 가능성을 인지하게 되고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기대 연령보다 일찍 사망하는 주변 사람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가치관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는 맥락입니다.

사실 금융이나 테크 분야 중년들은 회사를 관두더라도 찾는 곳이 많은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구인>구직에 해당하는 노동 시장인 것이죠. 자연스럽게 보다 자유롭고 더 유연한 직장으로 넘어간다거나 혹은 자유로운 프리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식 창작자 경제는 이렇게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고요.

지식 창작자들의 수익다각화 플랫폼 '블루닷'

국내에선 아직 중년층의 퇴사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관련 공식 통계가 집계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게 명확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흐름은 전세계적으로 번지기에 충분히 타당한 논리와 근거를 갖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시간의 문제라는 것이죠.

이러한 맥락에서 중년층의 지식과 경험을 소득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창작자 경제 플랫폼은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디어스피어의 지식창작자 수익다각화 플랫폼인 블루닷이 이들에게도 중요한 무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요. 특히 지식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뿐 아니라 이북이나 강좌 등을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지속가능성의 문을 열어줄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으로 삶-노동이 일치된 행복한 삶을 그리고 있다면 지금 지식창작자 수익다각화 플랫폼 블루닷으로 향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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